2025년 1학기 가천대 유학생 복음 활동, 속초 섞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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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학기 가천대 유학생 복음 활동, 속초 섞임

유혜민 0 190
‘1학기 복음 활동’

가천대에서의 복음 활동을 축복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기에는 몇 가지 변동 사항이 있었습니다. 첫째, 올해 3월부터 가천대 유학생 기숙사 앞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되어 가천대역 1번 출구 앞으로 활동 장소를 옮겼습니다. 둘째, 여러 행정 절차를 거쳐 교육관 명칭을 ‘성남 교회 교육관’으로 확정하고 간판을 교체했습니다. 셋째, 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 뿐 아니라 한국인 재학생들도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매주 목요 자매 집회가 끝나고 형제자매님들이 네 명씩 두 조로 번갈아 나가서 테이블을 놓고 유학생들을 접촉했습니다. 가천대 유학생 기숙사 앞에서 활동할 때보다 유학생들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님은 여전히 몇몇 갈망 있는 학생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3개월 동안 25명에게서 이름과 연락처를 받았고 그중 무지개, 자야, 사야나라는 몽골 유학생이 우리에게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르치던 유학생들도 여전히 우리와 연결되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속초 섞임’

5월 24일 토요일에 몽골 학생 8명, 중국 학생 2명, 베트남 학생 1명이 봉사자 5명과 함께 강원도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렸지만 영금정, 외옹치항, 영랑호 등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섞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섞임에는 국적이 다른 학생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친밀해지는 하나 됨이 있었습니다. 김범, 우주, 자야, 너밍이라는 유학생은 우리에게 수업을 받지는 않지만 이번에 속초 섞임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님께서 이들도 우리와 연결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유학생들을 섬기는 형제자매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의 축복과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몸의 하나 안에서 동역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일들이 계속 이루어지도록 형제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4년 5월 25일
유학생을 함께 섬기는 형제자매들 올림

유학생 감사의 글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전 과정을 보살피고 지도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더없이 소중한 인연입니다. 오늘의 모든 순간은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잘 간직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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